치악산국립공원(소장: 권혁균)은 육군1111부대 장병 100여명과 지난달 27일 국립공원 내에서 나래가막사리 제거작업을 펼쳐 마대자루 70포대 분량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힌 치악산국립공원 내 나래가막사리 서식 현황은 1만2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 중 국립공원 내에 서식하고 있는 돼지풀, 미국쑥부쟁이를 해마다 제거하고 있으며 개망초, 나래가막사리 등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