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20대 원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창진(52) 서장은 "원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비상시 신속한 예방태세, 현장체제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출신으로 한림정보산업대 지방행정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처음 소방공무원으로서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후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월소방서장, 동해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임옥빈(53) 여사와 1남2녀.

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