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원주의 4년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어깨에 원주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시·도의원 및 교육의원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과 각오를 들어 봤습니다. 꼼꼼히 읽어 보시고 이들의 각오가 의정활동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문희(교육의원): 자율 속에서 꿈을 펼치는 교육

상대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그분들의 공약과 지지하신 분들까지 포용해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으며 원주·횡성 주민들과 학생들의 뜻을 받들어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급식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자치활동이나 학생회 활동 등 자율성을 보장,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학부모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교육정책이나 학교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강원교육이 신뢰받을 수 있고 비전과 희망이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 ◇63세 / 강원대 교육대학원 / 전 원주교육장

김미영(도의원·1, 민주당): 주민들과 친밀한 도의원

문막읍,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호저면, 단계동, 우산동 등의 선거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30대 후반의 젊은 후보를 선택할 때 큰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광재 지사 당선자와 강원도의 비전과 미래를 함께 하기 위해 기자 생활을 접고 내디뎠던 첫 발이 도의원 출마였다.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원주와 강원도의 미래, 희망을 간절히 원했던게 아닌가 싶다. 선거운동 때처럼 낮은 자세로, 간곡하고 절실했던 마음으로 일하겠다.누구보다 주민들과 친밀한 도의원이 되겠다. 강원도정이 원주발전을 위해 예산과 사업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  ◇37세/ 연세대 원주캠퍼스 국문학과/ 정당인

김진희(도의원·2, 민주당): 정당초월해서 협력하는 의정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민심의 승리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의정 활동하면서 늘 되새기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하고 싶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고 잘하는 것은 격려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당당한 의정활동 하겠다. 주민과 지역을 위해서라면 정당을 초월해서 협력하며 아이들에게 절대 부끄럽지 않은 그런 의원이 되겠다.  '도의원 잘 뽑았다'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45세/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 (사)한지개발원 상임이사

김현(도의원·3, 민주당): '중앙 파견단' 구성으로 사업유치

먼저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당선이 기쁜 것은  원주 시민의 정통성과 자존심이 살아나는 모습이라 더욱 감격스럽다. 과거 민주화의 성지요 야성이 강한 원주의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 선거였다.   무리한 세종시 수정안으로 혁신도시, 기업도시 사업에 차질을 빚게 한 현 정권에 대한 원주시민의 단호한 심판이었다.

원주시민의 염원을 담고 4대강사업 저지와 차질없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세종시 수정안 파기를 위한 활동을 다할 것이다. '중앙 파견단'을 구성해 정부와 국회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유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43세/ 상지대 법학과 / 정당인

구자열(도의원·4, 민주당): 도내 4개문학관 공동 활성화 추진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별도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시급한 현안부터 실천하려 햔다. ①단관초·남원주초교 급식소 설치를 서두르겠다. ②근린공원을 비롯한 지역내 주민체육시설의 효율적 신축·정비를 하겠다. ③공공기관의 기존설비와 EBS교육방송을 결합시킨 지역공동체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④박경리 문학공원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우선 도내 4개 문학관 공동의 강원문학관광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희망찬 강원도의 초석이 되도록 젊음을 바치겠다. ◇41세 /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재학 / 구한건설(합) 대표

곽도영(도의원·5, 민주당): 신뢰와 헌신으로 봉사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도민의 염원이 강원도가 변화해야 된다는 절체절명의 엄준한 심판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소외되고 침체된 강원도에 새로운 인물이 필요함을 유권자는 원했다고 생각한다.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준비된 경험을 가지고 원주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고자 한다.

항상 주민 곁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낮은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참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민의의 대변자인 지방의원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정직과 신뢰와 헌신으로 원주시민에게 봉사하겠다. ◇47세 /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경제통상학과 / 삼성화재 재무설계사

김홍열(시의원·가, 한나라): 의정활동 지역주민에 공개

지역주민께 감사를 드린다. 주민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가려운 곳, 아파하는 곳을 알게 되었다. 행정경험을 살려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조그만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차근차근 실천하겠다. 5대 공약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득표만을 위한 공약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수시로 공약 사항 및 의정 활동 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겠다. 의정 활동이 본업인 만큼 평소 공직 생활처럼 의정 활동에 전념하겠다. 의회에서 확실하게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겠다. 현장 활동에 비중을 많이 두겠다. 노인, 독거 가구, 기업, 상가 등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겠다. ◇57세 / 원주고 / 원주시 공무원 35년

유석연(시의원·가,민주당): 도·농 균형발전에 힘 기울여

선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여전히 감회가 새롭다.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며 일하겠다.

더불어 대부분 농촌으로 이뤄진 읍·면 지역 의원으로서 넥타이와 구두가 아닌 운동화와 장화를 신을 것이며 농촌소득증대, 무분별한 개발 제한, 복지정책 강구 등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

도·농간 균형발전 촉진 정책으로 친환경 섬강벨트 관광지를 육성해 농촌 체험코스개발과 휴양림 조성, 체육공원화 등 다양한 맞춤형 생활정치구현을 통해 도심과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54세 / 3사관학교 / 정당인

곽희운(시의원·가, 민주당): 농촌 현실 파악해 현안 해결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지만 장애인이나 보육시설을 갈 때마다 '평생 사회복지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뭐가 잘났다고 시의원을 하겠다고 나서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선거구는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농촌의 현실과 현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역별 단체와 간담회를 정례화해 필요한 시기에 현안을 찾아서 해결하겠다.

농촌지역은 고령화시대로 접어 든지 오래 되었고 어르신들의 복지정책을 위해 월 2회 이상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방문하겠다. 지지해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38세 / 상지대 병설전문대학 / 공인중개사사무소

김학수(시의원·나, 한나라): 자생단체·노인정 수시방문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에, 시민들이 요구하는 곳에 늘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 시정 감시와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의결 등 시민을 위해 하는 일이면 어떠한 말이든 당당히 외치겠다. 원주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원주를 위해 헌신 하겠다. 지역구내 주민자치센터, 노인정, 자생단체모임 등을 수시로 방문·참석하겠다.

단계동에서 우산동 우무개 방향으로 4차선 도로를 조기 착공해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우산동 상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 주민을 섬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 ◇43세 / 강원대학교 발효공학과 / 전 원주시음식업협회 회장.

나복용(시의원·나, 민주당):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주민들의 성원을 몸으로 느꼈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우산동 주민대책 강구,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무상급식 실현 등 우리시가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또한 선거 출마자들이 내세운 공약들을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말뿐인 공약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을 위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부분을 귀담아 들어 4년간 임기 동안 공약을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4세 / 상지영서대학 재학 / 원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권영익(시의원·다, 한나라): 시내버스 노선 늘여야

원주시의회 4,5대에 걸쳐 의정활동에 전념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인적인 의지나 노력에 앞서 선거구민들의 격려와 질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선의원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또한번 안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또한 시내버스노선 확충, 북부권생활체육공원 조성, 수도권전철 연장운행 추진 등 본인이 내세운 공약을 4년의 임기동안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우리 모두의 원주를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말보다 실천이 먼저인 의원이 될 것이며 소홀함 없는 의정생활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  ◇54세 / 상지대학교 / 정당인

박호빈(시의원·다, 한나라): 공동화된 지역주민 마음 헤아려

한표 한표마다 간절한 소망을 담아 투표함에 넣어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소신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고 귀담아 듣겠다.

또한 현재 본인이 속한 선거구 대부분은 공동화 현상으로 시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는데 그들과 같이 호흡하고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시의원이 되겠다.

3선의원까지 오게 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행정부를 감시하고 대안을 모색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는 원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47세 /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행정학과 / 정당인

황보경(시의원·다, 민주당): 생활정치의 달인 되겠다

4년전 낙선한 뒤 주민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의회와 의원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닫게됐다. 생활속에서 시의원의 역할을 가르쳐주고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의원으로서 권위의식을 버리고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아프고 가려운 부분이 어떤 곳인지 가려내는 생활정치의 달인이 되겠다.

또한 지방자치 시작 16년의 세월은 허울 좋은 공약, 나만이 정직하고 참신한 일꾼이라는 선거용 대명사로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며 지방자치 본래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들께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가고 싶다. ◇54세 / 상지대대학원 경영학과 / 정치인

박춘자(시의원·라, 한나라): 문화관광체육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과 시민복지 개선 등 본인이 내세운 주요공약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산 것 같다. 뽑아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고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설렌다.

특히 주민 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사회복지 정책 제시, 명륜1·2동의 문화체육기반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산업 육성 등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과제들을 차근히 풀어가겠다.

앞서 내세운 공약들을 잘 실천하기 위해 39년 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일할 것이며 시민들과 접근, 소통을 통한 생활정치구현에 앞장서겠다. ◇58세 / 상지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전 시민문화센터 소장

채병두(시의원·라, 한나라): 출산·육아에 어려움 없도록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에게 3선의 영광을 안겨준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해 일할 것이다.

원주시의 계속 사업인 혁신도시, 기업도시, 첨단의료기기 산업 등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개발과 발전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의 어려움도 챙길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자연환경의 보존에도 노력하겠다.

또한 출산·육아 애로사항을 적극 연구·검토해 저출산 기조가 조금이라도 해소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 ◇63세 / 상지영서대학 / 원주시의회 의원

용정순(시의원·라, 민주당):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주력

최다득표로 당선시켜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늘 주민의 목소리에 귀울이기 위해 주민 곁에 있을 것이며, 언제나 배우고 공부하며 당당하고 소신있게 알하겠다.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생활상의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 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확대 운영과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줄 원동공원 조성에 주력할 것이다. 또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불편한 버스노선 개선에 앞장 서겠다.

장애인 활동에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발로 뛸 것이다. ◇45세 / 상지대학교 대학원 / 원주시의회 의원

이병규(시의원·마, 한나라): 농민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농민들이 당하는 불이익이나 고칠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바로 세우는데 앞장설 것이다.

당선됐다는 기쁨 보다는 주민들이 내리는 봉사의 명령이라는 마음이 든다. 다목적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공간을 만들고 흥업면으로 원주기독병원이 이전되도로록 하는 등 공약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선거운동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출마자들은 본인의 계획과 생각을 충분히 보여주고 주민들은 철저하게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대화의 장이 부족하고 명함 돌리는 것이 전부인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52세 / 한국YMCA원주고 재학(야간) / 흥업면 발전협의회장

조인식(시의원·마, 민주당): 복지시설 현장 불편 해소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다. 유권자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전공인 사회복지 분야를 잘 살려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복지시설과 같은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사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노인편의시설 확충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낙후된 농촌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힘쓰겠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대화로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 ◇43세 / 상지대학 /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류인출(시의원·마, 민주당): 사교육비 부담 줄이기 정책

주민이 뽑아주신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이 되겠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서민과 약자 편에 설 것이다. 불합리한 정책이나 각종 행정제도의 미비점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편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

사교육비와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펴고,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노인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정책에 주력하겠다.

지역사회에 내재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젊은 생각과 행동으로 진정한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43세 / 대구대학교사범대학 / 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상현(시의원·바, 한나라): 주민 소득 창출에 앞장서

주민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서 출마하면서 내세운 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일하겠다. 치악산한우명품화사업과 원주옻나무보호육성사업, 새벽시장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에 직접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다. 또 '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해서 치악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활용한 볼거리, 먹을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소득창출을 일으키겠다.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있으면서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겠다 ◇53세 / 상지영서대 / 원주시의회 의원

한상국(시의원·바, 민주당): 동남북부권 체육종합공원 추진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행구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 동남북부권에 체육종합공원 조성과 종합리조트 조성 등을 추진해 원주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행복하고 품격있는 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

노인어르신들의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에 전념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맑고, 밝고, 깨끗한 의정 활동을 하겠다. 시민들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앉아서 일하는 시의원이 아닌 직접 찾아가는 의정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다. ◇50세 / 상지대학교 중퇴 / 원주시의회 의원

전병선(시의원·사, 한나라): 월 1회 마을회관 돌며 민원 해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민을 위한 참된 봉사자로 자리매김 하라는 준엄한 심판으로 여긴다. 약 3개여월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낙후되고 정체된 곳에, 변화의 물결이 필요함을 피부로 느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깨끗하고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달 한번씩 각 마을 회관을 방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듣고 지역숙원사업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원활한 소통구조를 열겠다. 깨끗한 의정활동은 물론, 원칙과 소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주민들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충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 드린다.  ◇53세 / 한양대 행정대학원 / 대한민국 ROTC원주지회장

이재용(시의원·사. 한나라):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우선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기간 중 있었던 갈등과 반목은 이제 모두 잊어버리고 화합과 전진에 앞장설 때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분들이 당선되지 못해 아쉽다. 낙선은 됐지만 그분들의 공약이나 하고자 했던 일들을 챙겨야 할 것 같다.

각 지역을 돌면서 숙원사업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하고자 했던 일과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빠른시일 내에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다.

또 우리지역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같은 지역의 다른 동이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일꾼이 되겠다. 그동안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51세 / 상지영서대학 졸 / 원주농협 이사

신재섭(시의원·사, 민주당): 인권사각지대 놓인 이들 보호

믿고 표를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원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로를 닦거나 다리를 놓는 유형적인 부분 못지않게 무형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심과 정신적 가치가 살아있는 원주시를 만들고 싶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양심예절학교나 어린이 예절학교를 운영한다면 모 TV 프로그램처럼 우리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인권보호도 중요하다. 사회복지과에 전담부서를 두고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노인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추진하겠다  ◇44세 / 동아대 / 진광고 총동문회 부회장

김명숙(비례대표, 한나라당): 자녀 낳아 기르고 싶은 도시로

직장여성이자 NGO활동가로, 가정주부로 교육과 복지, 환경, 여성 문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과 상담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해왔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삶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늘 낮은자세로,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것처럼 자녀를 낳아 잘 기르고 싶은 도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0세 /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졸 / 원주여성정치비전 회장

신수연(비례대표, 민주당): 소외된 이들의 아픔 대변

정당생활이 처음이라 마음이 무겁고 아직 내가 할 일을 잘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시민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민주당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최선을 다해 성실하고 정직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내가 법을 전공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목적은 보편적이면서 타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기초의원으로서 무엇을 하겠다기보다는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원주시의회의 대변인이 되고자 한다.  ◇52세 / 상지대 부동산법무학과 졸 / 신원문고 대표

김병석(비례대표, 민주당):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주력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농학을 전공했고 유기농자격증을 취득했을 만큼 농촌과 친환경유기농에 관심이 많다. 친환경유기농 농자재 지원금을 증액하고 서울 등 대도시를 벤치마킹해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찾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꾀하겠다.

농사를 지어도 수입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싼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이다. 농기계 임대은행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소속당에서도 '효도3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경로당 유류비 증액 등이 실현 되도록 하겠다. ◇50세 / 연세대 정경대학원 수료/ 민주당 강원도당 교육연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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