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봉: 학문적 바탕과 이론 겸비

첫째, 교육의 목적은 바람직한 인간을 기르는 것이며, 교육의 방법은 인간적이어야 하므로 교육의원은 교육에 대한 학문적 바탕과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둘째, 오늘날 교육은 교육수요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어야 함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교육의원 후보 허만봉은 첫째 40여 년 간 교직생활로 학교장, 전문직인 장학사, 교육연구사, 강원도교육청 장학관과 교육장의 직책 수행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둘째 퇴직 후에도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여 어려운 경영학박사를 지난 2월에 취득하였고 대학에서 경영학 강의를 하고 있어 학문적 바탕과 이론을 겸비하였다.

이상과 같이 다양한 경륜과 배움에 대한 열정, 성실과 인내를 바탕으로 학생에게는 희망, 학부모에게는 만족, 교사에게는 긍지, 모두에게는 행복을 심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문희: 강한 추진력·뚜렷한 교육철학

교육의원은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시책에 반영하고, 지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의결 활동을 통해서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여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감의 시정방향 및 교육시책을 검토하여 이를 심의 의결하며, 교육 시책 및 교육행정 계획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사무를 감사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교육의원은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 자질과 교육현장을 바로 보고 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현장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교육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40여년 동안 교사, 장학관, 교장, 교육장을 지내면서 터득한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가족의 대변인으로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열정으로 일해 왔습니다. 소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강한 추진력, 폭넓은 인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뚜렷한 교육철학과 정직한 땀, 충분한 연구와 치밀한 계획으로 '알찬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직한 일꾼입니다.

한상철: 사교육비 적은 학교 만들고자…

교육의원은 교육정책 및 예·결산 심의, 교육관련조례 제정 등 주어진 권한이 매우 넓고 중요합니다. 교육감을 견제하고, 정책과 예산 집행이 제대로 되는지, 지역교육이 제대로 되는지 늘 모니터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육의원은 경륜도 중요하지만 강원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기존 조직과 이해관계가 없으면서 교육분야에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해온 사람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고교 교사, 서울과학교육원, 상지영서대 교수, 교학처장 등 30여 년간 많은 교육행정경험을 두루 거쳤습니다.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공정택 전 교육감의 선거비용은 약 36억원이었고 인사비리는 이로 비롯된 조직적 부패였습니다.

바른 생각을 가진 교육의원이 있다면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사건입니다. 돈 쓰지 않는 깨끗한 선거, 사교육비 적은 학교, 따뜻한 사회를 만들 교육, 이런 풍토가 제가 진정 만들고자 하는 변화의 방향입니다. 저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