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향상 위해 부단히 노력

1 김명숙(한나라당)

의원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민주적 사고방식과 주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선적이거나 권위주의적인 사고는 분쟁과 갈등을 유발하므로 주민을 받드는 마음으로 주민에 대한 충성심과 주민대표로서의 책무와 자긍심을 늘 가슴에 새기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시의원의 기본책무는 시정에 대한 감시 견제 기능이며 시민의 대표성을 지녔기에 지역의 잠재적인 문제와 상시 발생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서 알뜰히 반영하는데 성심을 다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시간과 조건을 갖춰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저는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성실성을 인정받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면 의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청렴성과 품위유지에 철저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부단한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겠습니다.

청렴성 유지는 욕심 버리는 것

1 손금숙(한나라당)

청렴성을 유지하는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정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되고 그것이 화를 부릅니다. 당선 후 의원이 된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 내용이 다른 일을 하게 된다는 것 외에는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 까지 제가 살아온 방식 그대로 근검절약 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다행히 저는 골프를 치지 않기 때문에 골프 접대를 받을 일도 없고,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지 때문에 술 접대를 받을 일은 더 더욱 없을 것입니다.

전해들은 이야기 이지만 어느 의원님께서 책 선물을 받으시면 직원들이 모두 있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열어본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책갈피에 합법화되지 않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서 이겠지요. 저도 이런 점을 본받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윤리 강령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청탁하면 고발하겠다

2 신수연(민주당)

선출직 의원이 비리혐의로 구속이 되거나 조사를 받는 것은 참으로 가슴이 아픈 내용입니다. 국민의 혈세로 선거를 치르고 월급을 받으며 열심히 청렴하게 한다면서 안으로는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행위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시의회는 부실공사 방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며 각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의원은 이권과 관련된 어떤 누구와도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받는 행위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이 있으면 의회에 들어와 대화하면 되지 다른 장소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것은 청탁이나 밀실 행정에 시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밖에서 민원인과 그 어떤 식사접대나 선물 등을 절대 하지 않고 받지도 않겠습니다.

만일 민원인이 청탁을 시도하면 사안에 따라 담당부서에 연락하여 청탁행위를 알려 불이익을 주고 고발 하겠습니다.

부정부패 방지시스템 만들 것

5 최은영(민노당)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신뢰해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로서의 책임을 깊이 인지하고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의원의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에 따른 대가를 받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원주시와 관내 공공단체 및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 등에 의한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알선하지 않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처리와 관련해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으로 금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를 공여 하지 않겠습니다.

관내 공공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된 시설이나 재산의 양수인 또는 관리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시의원의 역할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주인인 주민들이 제대로 의사를 표현하고 시정책에 참여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 행정과 의정 활동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부정과 부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