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성악가들과 원어민 교사들이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단계동 민토지역아동복지센터(센터장: 지용철)는 오는 16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영어연극제 '제3회 민토꿈쟁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로 외국어를 익힌 아이들이 원어로 노래를 부르고 플루트와 아코디언 연주를 들려준다. 일본어로 듣는 이솝우화나 영어 연극으로 공연하는 고전 '흥부와 놀부'가 눈길을 끈다.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멘토링을 하고있는 성악가 김창신 씨와 김태균 씨가 협연, 멋진 솔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744-5791(민토지역아동복지센터)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