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영모

짜임새 있고 균형있는 도시
권역별 특성화 균형발전 도모

구영모(한나라당)

출생년도: 1949년생
학력: 일산초교6년수료, 원주중학교, 원주영서고
경력: 원주시 부시장, 강원도청 기획관, 강원도청 예산담당관, 강원도청 세무회계과장, 강원도청 체육청소년과장, 강원도청 남북교류 협력담당관, 원주시청 근무
　
출마이유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강원도청을 거쳐 39년간 공직생활을 원주시 부시장으로 마감하면서 고향발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표공약
우리가 만들어야 할 원주시는 외형적으로 방만한 지금의 모습보다는 좀더 짜임새 있고 균형있는 도시로 발전시켜야 하겠으며 내부적으로는 능동적이고 긍정적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시청에 가면 공무원들이 친절하고 안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정을 펼치고 싶습니다. 또한 지방선거 이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계층 구조 축소를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본격적인 논의가 예상되므로 원주를 중심으로 인근지역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그 동안 무계획적인 대규모 토지개발로 인한 지역간 불균형 발전, 이에 따른 지역내 자본 역외 유출로 지역경제의 침체를 가속화 시키던 시책에서 벗어나 원주시를 짜임새 있게 꾸며 사람이 북적거리고 돈이 도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원주시가 중부내륙 광역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① 지역개발은 권역별로 특성화 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구도심권은 재개발을 촉진하고 원일로, 중앙로, 평원로는 테마있는 거리로 조성, 상권을 활성화 하는 등 원주 중핵으로 건설하고
▷동부권은 치악산 관광 순환도로로 조성, 관광벨트화 하여야 하겠고
▷북부권은 정지뜰과 우산동을 연계한 대학타운을 조성, 지역 대학생들이 이 지역에 머물며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과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물류 단지를 규모있게 조성하겠습니다.
▷서부권은 첨단산업지구화하고
▷남부권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② 경제 활성화와 넉넉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산업을 필두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예산을 현 24.7%에서 30%로 4년 동안 꾸준히 증가시켜 넉넉한 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육성지원,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정신적 경제적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③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하여 맑은 물이 흐르는 원주천을 복원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며 특히 원주 중심 남산을 원주의 상징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1인당 평균녹지를 현재 3㎡에서 6㎡로 늘려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지사를 보좌하여 강원도정을 통합 조정하던 실무경험과 부시장으로 원주시정을 살펴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공무원과 시장이 함께 하는 희망찬 원주시를 꾸며 봅시다. 위대한 원주시민의 힘을 믿습니다.

현안사업 마무리 위해 출마

	▲ 김기열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원주

김기열(한나라당)

출생년도: 1942년생
학력: 원주초등·중·고, 원주대(현상지대), 경희대 행정대학원, 연세대 정경대학원 수료
경력: 원주군 흥업면·내무과, 강원도청 지방과·새마을지도과, 내무부 행정과 행정계장, 평창·원주군수, 강원도 보사환경국장, 강원도 개발공사사장, 원주시 민선1·3·4기 시장
　
출마이유
기업도시, 혁신도시, 제1군지사 부지 및 정지뜰 개발, 중앙시장 재건축, 대명원 개발, 봉화산제2지구 택지개발, 우산동 수산시장 건립, 교도소 이전, 추모공원(화장장 포함)건립, 문막 신도시 개발, 서부순환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마무리를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대표공약
① 농업여건 개선으로 농촌이 잘사는 원주, 일자리 창출로 경제가 돌아가는 원주를 건설 하겠습니다. 로컬푸드 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농산물 생산비를 보전해 주는 친환경 농업소득보전직불제를 시행하도록 하겠으며, 농업안정 발전기금 100억원을 조기 조성토록 하고, 기후변화대응 작목(치악산 사과, 우리밀 등)을 적극 발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하겠습니다.

재래시장 인근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심시가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고, 문막반계, 부론노림, 호저고산(한지)산업단지를 조성해 중견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기업도시와 협동화단지(개별입지) 조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10,000개 이상을 만들어 경제가 살아나는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②장애인·노인·어린이·주부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특히 장애인, 노인, 어린이, 주부들이 살맛나는 원주 만들기를 시정 중점과제로 삼아 추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경로당 운영비를 연차적으로 현실화 하겠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 노인 분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재정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규모 '노인종합건강타운'건립과 캠프롱 부지를 인수하여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전용 테마공원과 대단위 수목원을 조성하여 깨끗하고 푸른도시 원주건설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공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연간 5억원의 어린이집 보육아동들의 간식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에 대한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포함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고 청소년 및 아동보호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건전 청소년 육성 및 저소득계층 아동보호시설 운영을 활성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③문화·예술·체육진흥으로 품격높은 원주를, 교육투자 확대로 학력 수준이 높은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공연, 전시 활동지원을 확대, 자기표현 기회를 늘리고 문화원과 예술단체 합동회관을 건립할 것입니다. 원주천변에 걷기 및 마라톤코스를 개발,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전년도 지방세액의 5%인 교육경비를 7%까지 확대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으며 학교체육시설(잔디구장 등) 확충예산을 계속 지원하고 원어민, 체육특기교사 인건비와 마이스터고 운영비를 지원 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의 효율적인 재활치료와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건립,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폭을 확대 하겠습니다.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 배분

	▲ 원경묵

빈사상태인 지역업체 살릴  것

원경묵(한나라당)

출생년도: 1959년생
학력: 지정초·중학교, 영서고등학교, 상지영서대·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 대학원(경영정보학 석사)
경력: 원주시의회 2·3·4·5대 의원, 원주시의회 3·4대 부의장, 원주시의회 5대 전·후반 의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대통령자문기관), (재)대한걷기연맹 회장
　
출마이유
CEO 정신을 바탕으로 국회와 중앙부처, 강원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의 큰 방향만 결정하겠습니다. 모든 권한이 시장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부시장과 국·과·소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내부행정을 맡기겠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독단적인 행태의 행정이 나타나지 않도록 늘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원주가 50만 인구의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
　
원주를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아이들과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일거리를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원주시 공공사업에서도 지역 업체, 지역주민들은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시장직을 걸고 이런 잘못된 관행은 분명하고 과감하게 뜯어 고치겠습니다. 
　
대표공약
①우리 아이들을 지키겠습니다.
원주가 아동 성폭력 범죄 전국 1위 도시입니다. 원주지역 유치원, 초·중·고의 147개 스쿨존과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아동 성 범죄와 교내 폭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근거로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 가운데 67억원을 우선 배정해 3년차 사업으로 확실히 마무리 짓겠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CCTV 설치 지역은 강간 등 5대 강력범죄가 42% 감소했습니다. 그물망 CCTV 도입으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②일거리를 만들겠습니다.
원주 일을 원주사람이 하면 이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원주도시공사를 설립해 지역개발은 지역업체가 주도하게 하겠습니다. 산업단지,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1군지사 이전, 정지뜰개발 등 원주의 각종 대형 공공사업을 우리자본, 우리인력, 우리기술로 주도하여 그 결실을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원주도시공사는 시유지와 공기업 특별회계를 현물과 현금으로 출자해 천억원대의 자본금을 확보하고, 민간 전문가를 CEO로 영입해 철저한 수익경영을 목표로 운영하겠습니다.  

③구도심과 농촌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원일로 지하상가 사거리에서 KBS 사거리까지 700m 구간에 대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도심 미관을 깨끗히 정비해, 아름다운 도심 다시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겠습니다. 80억~100억원의 소요 예산은 한전과 협의해 분담하겠습니다.

원주 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상품 사GO, 지역경제 살리GO,지역발전 앞당기GO'를 슬로건으로 3GO운동을 직접 챙겨 빈사상태에 빠진 지역업체와 재래시장을 구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촌 지원 사업비를 크게 확대하고, 농축산 유통과를 신설해 농축산물 브랜드 확충사업과 판매촉진을 확대해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수도권 전철 원주까지 연장

	▲ 원창묵

호화 시청사 시민에게 환원

원창묵(민주당)

출생년도: 1960년생
학력: 명륜초등학교,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도시공학과
경력: 수도권전철 추진위원장, 민주당 원주지역위원장, 세명대학교 겸임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강원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원주시의회의원(예결위원장·기업유치위원장),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이사
　
출마이유
지난 두 번의 시장선거에서 낙선 하였지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성숙해진 눈으로 원주시 발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모두 유치하여 일약 중부의 광역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 졌다고 환호하였지만 이명박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나서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성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고 또한 당연히 선정될 것으로 믿었던 38만개의 일자리와 사업비 5조 6천억의 첨복단지를 도둑맞으면서 원주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시의 지속적 발전 대안으로 수도권 경제 중심지인 강남, 분당을 거쳐 이천 여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원주까지 연장을 제안하게 되었으며 수도권전철 원주연장을  통하여 50만 원주광역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살맛나고 신나는 원주를 위해 교육,문화,예술,체육이 살아숨쉬는 공원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습니다.

1.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원주시 지방세 수입 10%를 교육 분야에 투자하여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주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인 교육정책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일방적인 예산책정 및 집행이 아니라 교육청관계자, 교육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며 강원도와 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초.중등학교 무상급식(의무급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효도하는 원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원주시 371개소 경로당에 동절기 100만원, 하절기 50만원을 지원하고 노인대학지원, 이동빨래방차량 운영 등 경로당 활성화를 꾀하여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3. 문화, 예술, 체육이 살아 숨 쉬는 공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행정 편의적 문화 예술행사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예술공간 확충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늬만 건강도시가 아닌 편안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을 확충하고 그를 바탕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쉬고 싶고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표공약
1. 수도권 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수도권전철 원주 연장으로 원주시를 수도권에 편입시킴과 동시에 에버랜드이상의 종합레저단지를 조성하고 금대리, 간현관광지 치악산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 수도권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원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상설 기업유치단 전담부서를 만들어 찾아가는 기업유치 전략을 실천할 것이며 대형건설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수도권전철 원주연장과 맞물려 상시 고용인구가 1만명이 넘는 종합레저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3. 호화청사로 비난받는 시청사를 시민에게 환원하겠습니다. 호화 청사로 감사까지 받고 벌칙으로 52억의 교부세 손해를 본 원주시 청사를 효율성 있게 재배치하여 사용하고 남는 부분은 시민사회 단체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50만 광역시보다 현재

	▲ 김은수

30만명이 행복한 도시를…

김은수(민주노동당)

출생년도: 1964년생
학력: 학성초등학교 30회, 원주중학교 29회, 대성고등학교 27회,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경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강원지회장(전), 원주녹색연합·원주여성민우회 회원, 원주비정규직차별신고센터 소장, 용산참사해결을 위한 원주시민대책위 상임대표, 민생민주를위한원주시민회의(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원주시위원회 위원장
　
출마이유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구현:  1976년 발표된 '원주선언'에는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에 대해 '국가권력의 절대성, 무오류성을 부인하고 견해와 이익의 다양성과 가치의 상대주의를 용납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절대적인 국가권력이 다양성과 가치의 상대주의를 용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권력의 오만과 오류에 대한 비판의 싹까지 잘라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지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방권력의 판단은 항상 옳고 주민은 항상 우매한 존재로 취급돼 왔습니다. 여산골프장 조성논란과 재개발 등 산적한 문제의 공통적 원인은 민주주의 근본이념을 무시하는 지방권력의 속성 때문입니다. 제 출마 이유는 지방권력 속성을 개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방자치에서의 민주주의 회복과 주민중심의 자치구현'을 위한 것입니다. 후보자가 아무리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한다 해도 권력을 잡은 후 민주주의 근본이념을 지키지 않으면 청사진은 주민에게 고통을 안기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50만 광역시보다 30만이 행복한 원주: 지방자치에 있어 주민이 행복하려면 두 가지 요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하나는 주민이 존중되는 시스템 마련이고 또 하나는 쾌적한 삶터와 행복한 일터입니다. 주민이 존중되는 시스템은  '민주주의 회복과 주민중심의 자치구현'을 통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삶터와 일터입니다. 기존 정치권의 도시발전 방향은 '중부내륙 거점의 50만 광역시'입니다. 50만 광역시보다 현재의 30만이 행복한 도시는 어떨까요? 모든 권력과 자본에게 개발은 큰 축복일 수 있으나 개발은 모든 주민에게 축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팽창' 보다는 '관리'를 통해 현재 살고있는 30만 원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올바른 원주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보건, 의료, 교육, 복지, 환경 등의 시스템을 잘 갖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된 일터를 더 많이 창출해 가족이 즐겁게 살 수 있는 원주를 추구할 것입니다.

대표공약
1. 정책결정과 예산편성에서의 실질적인 주민참여 보장: 정책형성과 결정 단계에서부터 환경, 사회복지, 문화, 농림 등 각 시정 분야별 주민의견이 제출되고 토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예산편성(안)을 두고 벌이는 주민과 토론회 제도화

2. 개발 사업 시 주민영향 평가제 도입: 택지개발, 도로건설, 공공기관 신축, 도시기본계획이나 관리계획 수립,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공공사업과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개발 사업 인허가 시 도입 → 개발 사업이 고용, 주거, 복지, 환경, 경제,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사업여부나 방향을 결정하는 제도

3. 팽창이 아닌 30만이 행복한 원주 건설: 개발에 따른 팽창을 중심에 둔 도시 계획을 지양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중심에 둔 도시계획 추진,  보건, 의료, 교육, 복지, 환경 등의 인프라 향상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업이전 시 고용영향평가제를 통한 안정적인 일터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등.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 선호균

시내 통신료 무료화 시행

선호균(국민참여당)

출생년도: 1968년생
학력: 포항제철고등학교, 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중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수료
경력: (사)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단구중학교 운영위원, 좋은헌법만들기 국민운동 강원본부 집행위원장, 원주지방자치포럼 집행위원장, 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회복 대상자
　
출마이유
사람 사는 원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원주에서부터 정권교체의 횃불을 들어주십시오.

정부를 비판한 인터넷 논객에 재갈을 물려 표현의 자유를 짓밟고, 정부정책에 평화적으로 저항한 언론노조 간부를 구속하고,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일제고사를 거부한 양심적 교사들을 거리에 내몰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저항한 용산철거민들에 대해 살인 진압을 자행하고,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기 위해 노골적이고 파렴치하게 언론사 대표를 내쫒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는 우리나라에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정부의 독선과 횡포를 저지해야 합니다.

현재 원주시의 선출직 공직인 국회의원, 시장, 지방의원이 전부 한나라당 당원들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균형과 견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비판적 기능이 없는 원주시의 행정이 결국 오늘의 무능과 부패를 만들었습니다. 1000억이 넘는 호화 시청사 건립과 방만한 예산 운용으로 이미 작년에 53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삭감 당하였고 올해는 더 많은 돈이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대표공약
①콘크리트에서 사람에게!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선별적·차별적으로 지급되는 초·중학생 급식비를 내년부터 전면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추가비용은 약 135억 원으로 호화청사 건립과 방만한 예산운용으로 삭감된 비용 전액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참여예산제와 예산감시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전액 중앙정부로부터 지급 받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②도시가스비 감면, 시내통신비 전면무료화를 시행
도시가스 공급비용이 수도권에 비해 3배가량 비싸 시민들 부담이 큰 상태입니다. 가정용은 기본료와 지역 가스사업체 부가비용 합산으로 결정되는데 이때 배관공사 설비비용 등 투자비용이 반영돼  비용차가 발생합니다. 이에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조례'를 제정하여 시설투자비용이 회수될 때까지 한시적 보조금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③시내 통화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그 밖의 통신비를 30~60%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VOIP 방식 즉, 인터넷을 활용한 통신망 구축 방식으로 망내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시외전화, 휴대폰 등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통신비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원주시가 사업단을 만들어 단말기를 제작해 사회적 약자에게는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는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과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여 통신망을 구축하는 방법을 통해 실시하겠습니다.

③자영업자도 잘사는 원주를 만들겠습니다.
자영업자 지원정책과 신설/영세자영업자들에게 1000만원~2000만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기업형수퍼마켓(SSM) 입점규제/카드수수료인하, 업체 컨설팅 등 지원/해마다 자영업자 10%를 선정 매출 50% 증대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