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저면 산현교회(목사: 장윤호)는 4월 4일 부활절을 맞아 호저면 산현리를 비롯한 서부 5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칼갈이 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산현교회 남성 신도들이 실력을 발휘해 칼 뿐만 아니라 가위, 낫, 전기톱 등을 갈고 고쳐준다고. 칼갈이 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부활절, 성탄절 등 기독교 4대절기와 설날, 추석까지 연간 6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는 오후1시부터 산현교회에서 진행된다.  

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