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신규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임산예지서비스와 누리가정따사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산예지서비스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2세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469만5천원, 4인가구 기준)의 가구이며, 지원기간은 6개월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매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본서비스로 명상태교, 태교요가, 태교교육, 순산체조 등이 제공되며, 부가서비스로 강사초청 교육, 출산준비물 제작,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누리가정따사롬서비스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391만3천원, 4인가구 기준) 가구로 12개월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65명이며, 매월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취업 및 창업교육, 한국문화체험, 멘토링 결연·취업 및 사회활동지원 프로그램, 이동도서관 운영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문의: 737-2669(사회복지과)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