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2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이혜경(29) 씨가 2009년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지난해 매월 고객만족·감동행정을 실천하는 직원을 베스트공무원으로 선발했으며, 그 중 왕중왕으로 이 씨가 선정된 것.

왕중왕은 원주시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내부평가와 외부조사업체의 전화평가 및 방문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주민등록과 제증명업무를 담당하는 이 씨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상냥한 태도와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원주시에 임용돼 중앙동주민센터에 이어 현재 명륜2동주민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충북 제천 출신이며, 미혼.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