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 '아기돼지 삼형제의 대소동'이 오는 오는 26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자립심을 키우려는 아기돼지 삼형제와 배고픈 늑대의 공방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했지만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늑대의 활약과 신나는 음악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늑대가 아기돼지가 지은 집을 입으로 불어 날려버린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그 집에 깔려 기절하는 장면 등이 폭소를 유발한다.

　오전11시, 오후2시와 4시 3회 공연. 전석 1만5천원. 예매시 20%를 할인해준다. ▷문의: 1688-8616(중앙아트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