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개정된 저작권법을 비롯
 저작권 침해에 관한 궁금증 해소

　인터넷 문화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작권. 최근 주목받은 영화 '해운대' 동영상 유포를 굳이 거론치 않더라도 개인홈피나 블로그, P2P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누리꾼 중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

　이에 원주투데이신문사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미모'는 오는 22일 일반시민과 학생, 교사, 문화단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알아보는 저작권' 특강을 마련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빙, 오후7시부터 2시간동안 원주건강문화센터 4층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서는 개정된 저작권법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저작권법 위반실태와 현황을 유형별로 소개하며,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신승훈 팀장은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인터넷 문화 속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새롭게 창조되거나 불특정 다수에 의해 공유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심지어 불법인줄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7월부터 새롭게 개정돼 시행되고 있는 저작권법을 비롯해 도움이 될 만한 저작권 상식을 알아보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선착순 100명. 무료교육. 참석자에게는 '저작권bag' 책자를 제공한다.▷문의: 733-8020(원주영상미디어센터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