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한라누리사업단(단장: 이항수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이 누리사업 최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라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누리사업 성과 종합평가에서 한라누리사업단이 '지역산업 밀착형 중견 생산·설계 기술인력 양성 사업'으로 500점 만점에 490점을 획득, 패널 심사 1위는 물론 120여개 전국 누리사업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라누리사업단은 그동안 캡스톤디자인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신(新)산학협동 공학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성과를 널리 전파해 대학특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그 결과 지역혁신에 대한 누리사업의 재정지원 효과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매년 연차평가와 중간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 인지도와 경쟁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