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부(63) 상지대 사회복지정책대학원장이 지난 7일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 원장은 지난 1995년 9월 원주시에 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및 도내 18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 조직활동에 앞장섰다. 또 노인의 사회진출과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노인인권신장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원장은 "감사할 따름이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 사회사업학과와 일본 동지사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원주노인복지관장,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강원도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초대 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경해 씨와 1남.　

 김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