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지학순의 사상 고찰등 다방면의 연구결과 발표

원주학 심포지엄이 오는 2일 오후1시30분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강당에서 열린다.
연세대 매지학술연구소(소장:이규식)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원주의 사상과 종교를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을 가진데 이어 운곡선생의 학문과 지학순 주교의 사상을 위시한 전통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또 원주시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연구결과들도 발표될 예정.
주제 발표는 ▷원주지역의 인터넷 산업정보화-노전표 연세대 교수 ▷원주의 옻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정문수 문화방송 방송제작국 PD ▷1950년~1960년대 원주의 정치-김승건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일제시대 원주시의 도시공간 구조변화에 관한 연구-한재수 한라대교수 ▷지학순연구(1)-지배선 연세대 교수 ▷운곡 원천석의 삼교일리론의 연원-양은용 원광대 교수 ▷원주지역의 서원과 향교-리기용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원주학 연구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김양식 충북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박형진 원주문화원장, 신병식 상지영서대교수, 오영교 연세대 교수, 오원집 원주투데이 편집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