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조

　상지대 복싱부가 제30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 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지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강신조(-91㎏급·2학년)와 김동현(-81㎏급·2학년)이 체급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상지대는 종합성적에서도 용인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싱강호로서의 입지를 지켰다.

　상지대 박현규 감독은 "선수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에 비해 전력은 많이 약해진게 사실이지만 선수들의 굳은 의지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현

　대회성적
　▷금메달: 강신조(-91㎏) 김동현(-81㎏) ▷은메달: 이진오(-57㎏) ▷동메달: 이종승(-64㎏) 김창용(-75㎏)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