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이후 중단됐던 청소년예술제 부활

19~28일 각 분야행사 풍성

‘원주 청소년들 모두 모여라.’
제5회 청소년예술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솜씨를 볼 수 있는 잔치다.
95년까지 열리다 중단된 것을 예총원주지부가 부활시킨 청소년예술제에서는 국악, 무용, 미술 각 분야의 행사가 이어진다.


첫 행사는 9월 시민의 날 기념으로 열린 청소년미술 사생대회및 강원도 학생 휘호대회 입상작 전시로 시작된다. 19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초·중·고·대학생 중 관악기와 타악기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원주청소년 관악합주단 창단 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7시에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주 아파쇼나타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도를 받는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앞으로 청소년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계획이다.
같은날 오후2시에는 청소년 시낭송대회가, 다음날은 백일장이 열린다. 또 청소년 댄스, 개그, 록등 각 분야의 최고를 뽑는 경연대회와 국악한마당, 무용발표회가 준비돼 있다.
▷문의:764-0810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