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2회 원주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대회가 오는 15, 16일 이틀간 치악체육관을 비롯해 5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원주시배구연합회(회장: 이석칠)와 원주시생활체육회(회장: 박도식)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원주 6개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53개 팀이 참가, 남자 클럽 1·2부, 여자 2부, 장년부 등 4개부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금 80만원이, 준우승 팀과 3위 팀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공격·세터·지도자·심판상 등 개인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원주쌀 '토토미'가 전달된다.

　원주시배구연합회 이석주 사무장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건강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했다"며 "대회 기념품으로 황둔찐빵을 준비하고 부상으로 토토미를 주는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문의: 010-8527-0229(이석주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