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제43회 정기연주회 'Nielsen and Stravinsky'가 오는 5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프랑스에서 플루티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중인 필립 베르놀드(리용국립음악원 교수)의 지휘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도약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 이소영 씨가 협연한다.

　닐센의 '현을 위한 작은 모음곡 작품1(Little Suite for string orchestra Op.1)'과 '플루트 협주곡(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 모음곡(Suite de Pulcinella)'을 들려준다.

　김장록 원주시향 단무장은 "이날 연주되는 세곡 모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기회가 흔치 않다"며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766-0067(원주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