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든 생명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이들.



회원작품 70여점 전시



환경이란 단어 속에서는 살아 숨쉬고 있는 모든 것이 내포돼 있다는 것이 생명미술시민작가회원들의 설명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2001 생명미술제’에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한 세계를 그려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치악예술관 전시실에 선보인 작품 70여점 속에는 회원 각자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들이 속삭이고 있다.

매주 화요일 중앙동에 있는 생명미술시민작가회 화실에 모여 캔버스의 세상 속에 작은 붓으로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물감을 통해 형상화 해 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의 결과로 생명미술작가회원들은 이번에 원주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 날을 맞이해 ‘생명도시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2001 원주환경문화제’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갖는 것이다.


이기선 회장은 “환경 그리고 생명을 기본 바탕으로 한 미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생명미술시민작가회는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명단>

김계숙 안영숙 문미숙 김미혜 차영배 김용주 이기선 이동란 이재현 윤춘옥
임현숙 이재희 이정옥 조현숙 전인귀 박옥례 최정임 조은자 유연수 전
현숙.

▷문의:019-225-0269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