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리스트 박경옥 씨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신년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체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Die Moldau)'로 연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안무곡으로 사용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를 들려주며,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번'을 2007년 대한민국예술상 수상자 첼리스트 박경옥(한양대 교수) 씨가 협연한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766-0067(원주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