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발전 토론회·초대광장·갤러리등 눈길

「치악예술」 제6집이 발간됐다.

예총원주지부(지부장:김주완)가 펴낸 이 책에는 문인협회 김종호씨의 ‘천상병 시의 의미구조 연구’ 논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글마당, 원주예총의 발자취등이 수록됐다.


치악예술지 편집위원들이 기획한 이번 제6집에선 예술발전초청토론회와 초대광장, 갤러리등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집으로 꾸민 이 예술발전초청토론회는 지난해 11월 23일 예총원주지부가 원주예총을 비롯한 지역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원주에선 처음으로 문화예술 관련 인사를 초청해 가졌던 좌담.

이 모임에선 장기적인 안목에서 원주시 예술문화발전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활성화 방안과 함께 치악예술제 평가, 원주예총의 발자취와 현주소,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 책에선 그 내용을 편집해 지역예술계의 현황과 발전방안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초대광장에 출향인사들의 기고문을 싣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컬러화보로 담은 갤러리를 새로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8개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 기행문등을 모은 글마당과 치악예술상 규정, 주소록등을 수록했다.
▷문의:764-0810

<최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