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문화읽기’주제

내달부터 살림문화연구소

살림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박물관옆 문화교실 문화강좌가 내달 1일부터 3월 8일까지 개강한다.

‘우리시대의 문화 읽기’를 주제로 한 이 문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7시 봉산동 원주시립박물관 옆에 자리한 살림문화연구소 강당에서 열린다.

이 문화강좌는 원주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상지대 최종덕교수와 조석곤·이상하교수등을 초빙해 ‘대중문화의 문화시대’, ‘영화로 본 시대 읽기’, ‘채팅과 번개팅의 변증법’등 우리사회의 문화현상을 분석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이달말까지 접수하며 수강료는 3만원.

살림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첫 문화강좌로 영화와 사이버공간등 각종 문화현상을 통해 우리 사회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계속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 1일:대중문화의 문화시대(최종덕 상지대 철학교수)
▷2월 8일:영화로 본 시대 읽기(조석곤 상지대 경제학교수)
▷2월 15일:이미지 시대의 허와 실(조광제 철학아카데미 교수)
▷2월 22일:채팅과 번개팅의 변증법(이상하 고려대 철학교수)
▷3월 2일:영화의 뒷골목(조성연 영화제작자)
▷3월 8일:대중·섹스·권력(최종덕 교수)

▷문의:744-3103
<최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