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예총 정기총회 갖고 사업계획 확정

임교순씨 고문 추대

원주예총은 올해 청소년예술제를 새롭게 개최키로 했다.

예총원주지부(지부장:김주완)는 지난 13일 오후4시 치악예술관 회의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청소년예술제등 새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원주예총은 올해 치악예술제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예술제, 독거노인 위안잔치, 예술인세미나등을 개최하고 치악예술지 7집을 출간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청소년예술제는 10월 치악예술제와 함께 8개 협회가 모두 참가하는 청소년예술축제마당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위해 1천만원의 예산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가칭 청소년 전통예술어울마당을 비롯해 무용제, 백일장, 사진촬영대회, 연극워크숍, 댄스경연대회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총회에선 문인협회 임교순씨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예총 사업안에 ‘해외예술문화 단체와의 교류협정과 예술활동을 통한 국위선양및 우의증진사업’ 조항을 추가하는등 지부조직및 운영규정과 임원선거관리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최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