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원주평생학습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원주평생교육정보관에서 개최된다. '감동! 즐거움! 미래를 향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원주시, 원주교육청, 원주시립박물관, 문막도서관, 단계동주민자치센터, 원주YMCA,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공연, 작품전시, 체험학습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6일 오후3시부터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실버밴드와 김영아 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공혜경 시낭송가의 축시 및 김철호 성악가의 축가가 이어진다.

2부 행사로 오후4시부터 이봉수 교육장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지고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수강생들의 건강댄스가 진행된다.

체험학습코너와 작품전시회가 6~9일 오전  10시부터 현관로비, 다목적홀 등에서 마련되며, 캐릭터양초만들기, 로봇체험, 새터민음식체험 등을 비롯해 전시분야에서는 회화, 공예, 도예 등 17개분야 378점이 전시된다.

각 단체별 학습발표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오후2시부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아마추어 음악동호회 '아음동'의 7080음악연주 특별공연이 8일 오후6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9일 오후3시부터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강좌별 수강생들이 준비한 평생학습가족 장기자랑이 펼쳐질 계획이다.

장기자랑에서는 즉석에서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환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6일 오후3시 원주시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 등 특별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상희 기자 s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