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위원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광기(66) 위원은 "교육위원회가 지금도 잘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강원교육사랑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일선 학교 및 교육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행정업무를 견제하고, 감시·감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 우천이 고향으로, 우천초·중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춘천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영월·원주교육청 장학사, 원주교육청 교육과장, 횡성교육청 교육장, 원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4년 단구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가족은 부인 이기중(64) 씨와 1남1녀. 김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