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생활체육공원이 내년말까지 조성된다.

내달 착공하는 생활체육공원에는 풋살장·론볼링장·배드민턴장·족구장·인공암벽·지압로가 조성된다. 론볼링장의 경우 도내 최초로 만든다. 또한 야외무대와 야외헬스기구도 설치한다.

1만4천㎡ 규모이며,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20억원이 투입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일부 건축물의 보상문제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필요하다면 행정대집행을 통해서라도 예정된 기한 내에 조성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수영장·농구연습장 등 다목적 기능의 국민체육센터와 인라인스케이트·농구·족구 등을 할 수 있는 젊음의광장과 어우러져 종합운동장 일대    26만㎡는 명실공히 종합건강타운 헬스파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