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나무를 심었으면 좋겠어요"
"폐식용유 버리지 말고 비누 만들어요"

조랑현(삼육초 3-소망반)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학교 급식실 아주머니들께서 조금만 달라고 해도 "그냥 먹어" 하시면서 많이 주시는데 그러면 꼭 남게 돼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량만 주시면 음식 찌꺼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학교나 거리에 나무를 많이 심는 것입니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공기도 좋아지고 공기가 좋아지면 머리도 맑아져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데 집중이 잘 될 것입니다.

함영제(삼육초 4-소망반)

시나 도별로 '쓰레기 재활용장'을 건설해서 각 지역(동이나 시)별로 재활용품 수거와 재활용품 재생에 따른 이득금을 돌려주었으며 좋겠습니다. 동사무소나 시는 그 돈으로 땅을 사서 나무도 심고, 동물도 살 수 있는 공원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쓰레기 소각장과 같은 공장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승미(치악초 4-3반)

두가지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밋밋한 벽에 글자나 그림을 예쁘게 그리고 매년 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손질을 하는 것 하나와 우렁이 농법이나 오리 농법을 이용해 농약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농약은 해로운 벌레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거미와 같은 익충도 모두 죽이기 때문입니다.

이길재(중앙초 4-4반)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소각장에서 태우거나 매립장에다 묻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쓰레기를 며칠씩 가져가지 않으면 집 앞에 쓰레기가 쌓이게 될 것이고, 쓰레기가 쌓이다 보면 사람들이 쓰레기양을 줄이려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습관화되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줄이려 노력할 것입니다. 수돗물이 안 나오면 아껴 쓰듯이 말입니다.

박지암(중앙초 3-3반)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면 좋겠습니다. 식목일 날 체육관에서 나무를 나누어 주는 것을 엄마랑 함께 가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식목일 날만 묘목을 나누어 줄 것이 아니라 자주 주민들에게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하면 집집마다 마당에 나무를 심게 될 것이고 공기도 맑아질 것입니다.

김예은(우산초 4-아름반)

튀김을 하고 남은 식용유를 하수구에 버리면 물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식용유의 몇백 배에 해당하는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폐식용유는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비누를 만들고, 다시 쓸 수 있는 재활용품을 모아 만들기에 활용하면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남궁한비(단계초 3-3반)

샴푸 대신 비누로, 린스 대신 식초로 머리감기,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보다는 걸어가기,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기, 양치질 할 때는 컵을 사용하기 등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교육을 받으면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더 생길 것입니다.

송민경(삼육초 3-소망반)

음식물 쓰레기 문제인데, 학교에서는 학생 수가 많다보니 급식 양을 맞추려고 노력해도 급식이 끝나면 음식이 많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리하는 음식의 양을 잘 조절해서 가능하면 남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