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우체국 김주영 우편영업실장이 지난 1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선발하는 CS(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김 실장은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했으며 매월 25일을 고객만족의 날로 정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에너지 절약 계도와 연계한 우체국서비스헌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0년 정선화암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강원체신청 우정관리과, 고객지원담당관실, 횡성읍하우우체국장을 역임했다. 2001년 정보통신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실장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강원 제일의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이정숙 씨와 1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