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갑 속의 메시지(백영수, 문학사상사): 예술과 삶의 부침 속에서 방황했던 예술가들의 낭만과 인정에 대한 메시지. 해방과 6.25를 거치며 예술과 삶 사이에서 부침을 거듭해야 했던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기록이다. 김기창, 김환기, 이중섭등의 화가와 조지훈, 김동리등의 문인을 파헤쳤다.
▶이원복교수의 세상만사 유럽만사(이원복, 두산동아): 발칸반도 내전, 코소보 사태, 유럽공동체의 탄생과 유로화의 등장등 급변하는 21세기를 맞아 점점 새롭게 부각되는 유럽.
그 얽히고 설킨 유럽역사의 실타래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술술 풀어쓴 책.
▶미성년(김연경, 문학과지성사): 텍스트의 안과 바깥에 대한 독특한 상상력과 신선한 문제를 통해 낯설고도 흥미로운 소설문법을 선보인 작품.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으로 표제작 <미성년>을 비롯해 <피아노, 그린비의 상상> <아이, 이미지의 장례식>등 여러 편을 수록했다.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이진우, 푸른숲): 구체적인 삶 속에서 인간이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책.
생명, 관계, 감성, 예술, 디지털등 다양한 현상들 속에서 인간이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삶의 양식을 찾아내는 책이다.
▶잉글리시와 콩글리시는 글자 하나 차이(배진용, 민미디어): 오랜 미국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엮어낸 발로 쓴 미국 영어 탐험기.
영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관습이나 사고방식, 에피소드, 필수 회화, 어휘의 이해를 위한 배경등을 골고루 수록했다.
▶마지막 왕자(강인숙, 푸른책들):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 이야기를 쓴 역사 장편동화.
신라가 무너질 때의 고민과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으며 올바른 우리 역사를 볼 수 있다.
▶아버지의 커다란 장화(고원정 외, 웅진):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으면서도 따뜻하고 올바르게 세상을 보는 눈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좋은 우리 창작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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