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 형제가 2008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진광중·고는 지난 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계속된 이번대회 4강 단체전에서 각각 제주 사대부고와 제주 사대부중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파죽의 4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진광고는 최영우·전용현 등을 앞세워 첫 개인전과 복식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2대 3으로 패해 3위에 그쳤다.   
　앞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에서는 진광중이 역시 제주 사대부중에 1대 3으로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