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단원앙상블 시리즈 Ⅱ'로 무대에 오르는 원주시립합창단 단원들. 사진 왼쪽부터 윤미영 임준흠 원지영 김태영 강명우 이지영 한초원 최현석 이로사 김준태 이현숙 김근실.

　원주시립합창단 열번째 기획연주회 '단원 앙상블 시리즈 Ⅱ'가 오는 9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란 타이틀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단원 앙상블 시리즈 그 두번째 무대다. 합창 위주로 진행된 기존 연주회와 달리 단원들의 개인기량을 과감없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솔로 또는, 듀엣으로 짝을 이뤄 무대에 오른 단원들이 '파우스트' '마적' '박쥐' 등 유명 오페라의 다양한 아리아를 들려준다. 무료공연.
　장숙현 단무장은 "서울 등 대도시 공연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흥겹고 재미있는 듀엣곡도 있어 성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66-6980(시립합창단)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