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발전에 기여하는 금고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25일 열린 봉산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김창경(69) 이사장이 연임됐다.
　김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원주시 번영회 운영위원, 재원 강릉김씨 종친회장, 원주 한지문화제위원, 봉산동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봉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재원 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봉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새마을금고연합회 대의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이사장은 "금고실정이 어려운 만큼 더욱 분발하여 안정적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훌륭한 금고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조합원의 권익신장 못지않게 봉산동의 발전에 기여하는 금고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박순자씨(67)와 1남3녀.
　

"믿어준 회원들에게 감사, 환원사업 활발히 할 것"

　우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현 이재열 이사장이 연임됐다.
　이 이사장은 "서민 대표금융권으로서 우산새마을금고가 앞장서 서민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를 졸업한 이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연합회 예금자보호준비금관리원과 원주시 새마을회 부회장, 원주시, 횡성·영월군 이사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또 우산동 산악회장과 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을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표창장과 지도자 모범상, 도지부회장 표창, 호혜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경영 우수 새마을금고로 선정돼 전국 3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작년 말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7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건실한 금고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금고로 거듭나고 환원사업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박말이 씨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