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철(41·상지영서대학 교수)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 초대 센터장은 "문화예술가들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화예술계에 학습구조를 만들어 함께 공부하며 준비하겠다"는 전 센터장은 "기본 임무에 충실하면서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센터장은 원주권지역문화통합서비스센터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난 반년간 실질적인 밑그림을 그린 인물.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고와 청주대를 거쳐 한양대 대학원에서 관광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지문화제 기획위원, 한국관광개발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문화관광부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 평가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략과제추진위원회 위원, 한국문화관광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상지영서대학 호텔외식서비스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가족은 부인 안수정(41) 씨와 1남1녀.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