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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사 앞 지하차도 설치

터미널 이전 등 교통량 증가 2009년 완공예정 이상용 기자l승인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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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단계동 종합청사 사거리에 지하차도를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16억원을 반영했다. 원주시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의뢰해 실시한 용역에서 종합청사 사거리는 지하차도 등 교통개선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으면 교통서비스수준이 매우 악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용역에 의하면 이곳의 현재 교통서비스수준은 A(최고)∼F(최저) 중 C, D로 원활한 편이다. 그러나 2010년이 되면 교통량 증가로 최하등급인 FFF를 기록할 것으로 용역에서 제시됐다. 차량당 지체시간이 지금은 67초지만 2010년에는 373초로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이 무실동으로 이전한데다 내년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단계동으로 옮기고, 무실2·3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원주시는 지하차도 설치를 위해 용역비 5억원과 시설비 10억원 등 16억원을 내년에 투입하며, 내후년까지 전체 150억원 가량을 투자해 지하차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시 이상선 건설과장은 "현재 도로를 이용하면서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공법을 용역을 통해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2010년에는 원주의료원 사거리(서원대로 방향)에 고가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곳 역시 향후 교통서비스수준이 F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돼 원주시는 125억원 가량을 들여 고가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에는 원예농협 하나로클럽 인근 무실사거리(서원대로 방향)에 90억원을 투입해 고가도로를 설치한다.
이 건설과장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차질없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업이 시작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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