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요람 첫 삽 뜬다”

강원교육정보원과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신축을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구동에 신축되는 강원교육정보원은 6일 첫 삽을 뜬다. 2008년 3월 개원을 목포로 공사가 진행되며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8천400여㎡이다. 교육연구와 복지시설 용도이며 1층에는 시스템교육실과 창의력개발실, 3D영상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컴퓨터 연수실과 원격연수실, ICT자료 제작실 등이, 3층에는 음향녹음실과 촬영스튜디오, AV편집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기계실과 전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e-Learning 교육자료 개발과 보급, 획기적인 교육정보화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성공원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될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이달 중순 경 착공한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면적은 1만600여㎡이다.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층에는 서고와 스포츠교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며, 1층에는 세미나실과 대강의실, 무대 등이 위치한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이야기 방, 어린이 열람실을 비롯한 업무관련 시설이 들어서며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정보화 교육장, 어학실습실, 평생학습관 강의실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4층에는 열람실과 독서회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정보원은 목표인 2008년 3월 개원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평생교육정보관은  해당 부지에 암반이 많아 공사기간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행구동 강원정보교육원 조감도(상).
◇학성동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조감도(하).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