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한국금형기술, 진성산업

경영혁신-그린엔지니어링, 경남종합스텐상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원주의 한국금형기술(주)과 (주)진성산업이 선정됐다. 또 (주)그린엔지니어링과 경남종합스텐상사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뽑혔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3일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6개업체(원주 4개업체)에게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노비즈란 혁신과 기업의 영어 합성어로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자금, 판로 등에 관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흥업면 대안리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주)(대표: 함운례)은 자동차플라스틱 사출금형 제조업체로 지난    2000년 설립, 작년 한 해 동안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안전벨트를 생산하는 (주)진성산업(대표: 황진화)은 설립 3년 만에 매출    147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그린엔지니어링(대표: 윤종훈)은 가스시설공사업체로 2001년 설립, 작년 한 해 동안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경남종합스텐상사(대표: 이동수)는 매출 14억원을 달성했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박재일 기술지원과장은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은 필수"라며 "선정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자금, 판로 등 분야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