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 시설 동시 착공 관심 끌어

원주평생교육정보관과 강원교육정보원 신축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일 북원여고에서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및 강원교육정보원 신축 성실시공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명예공사감독관 위촉장 수여와 성실시공 선서 등을 진행했다.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단계동 산11-7번지 외 11필지(청소년 문화의 집 맞은 편)에 들어서며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08억5천600만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된다. 2007년 12월 개관 예정.
지하에는 서고와 체력단련실, 스포츠 교실 등이 들어서며 1층에는 북카페와 정보검색대, 세미나실, 대강의실 등이 위치한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이동도서관 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이야기방 등이, 3층과 4층에는 디지털 자료실과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평생학습관, 열람실,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교육정보원은 행구동 426번지(석경사 입구)에 위치하며 169억500여만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2008년 3월 개원할 예정으로 지하 1층에는 강의실과 디지털 자료실 등이 들어서며, 1층에는 시스템 교육실과 창의력 개발실, 평가처리실, 3D영상실, 2층에는 컴퓨터 연수실과 원격연수실, ICT제작실, 3층에는 음향녹음실과 촬영준비실, 스튜디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2일 열린 성실시공 혁신 다짐대회.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