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가 주관하고 원주종교평화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너와 나, 우리가 되어 종교와 음악 자연의 만남'을 타이틀로 원주지역 기독교, 천주교, 불교, 유교 등 각 교파를 초월해 깊어가는 가을, 음악을 들으며 단풍과 낙엽과 가을 산사의 풍경에 흠뻑 젖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날 음악회는 불교계를 대표해 하유 스님이 법고 공연을 펼치며 기독교에서는 제니스 합창단이 '연꽃피어오르니', '터', '흐늘리면서 피는 꽃' 등의 노래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바리톤 최성규 씨와 소프라노 김승희 씨의 독창이 있을 예정이며, 이 밖에도 원주 크리스찬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전통차 무료시음회 먹거리축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의:732-4800
허연숙 기자 ysheo@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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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해도 살 빠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