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부터 류성규 부지휘자, 이상현, 김미래, 김윤정, 이은정, 조수현.

　이달 중 원주시 인구가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이를 축하하는 기획연주회를 마련했다.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류성규 원주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스트룹의 '내 백성아', 글린카의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등을 연주한다. 원주시립합창단도 자리를 함께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소프라노 이상현(이화여대 4학년)씨가 원주시향과 호흡을 맞춰 가곡 '꽃구름 속에'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를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김미래(강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윤정(원주여고 졸업), 이은정(경희대 3학년), 조수현(수원대 4학년) 등 원주 음악계를 이끌어갈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문의: 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