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김천시 등 경북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5일간 열린 가운데 원주선수단은 금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휙득했다. 지난해 획득한 금메달은 6개로 올해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학성 선수는 "강원체육회가 늦게 꾸려졌을 뿐만 아니라 원주는 아직 체육회가 없어 체계적인 연습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1위를 차지한 경기도는 한달 전 모든 연습을 끝낸 것과 달리 원주는 한달전 부터 연습을 시작해야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수들은 "우수 선수가 양성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메달회득현황
김학성 선수: 창던지기 F55-금메달, 원반던지기 F55·포환던지기 F55-동메달 유은주 선수: 사격혼성 50m 권총 단체전-금메달, 사격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P2 SH1-동메달 이영호 선수: 원반던지기 F56·창던지기 F56·포환던지기 F56-동메달 이충섭 선수:원반던지기 F58 동메달 보치아 단체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