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바른교육협의회 이종용 수석대표가 지난 3일 ‘교육공동체시민연합’ 등 교육운동 관련 단체와 함께 정부종합청사를 방문,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만나 교원평가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용 수석대표는 교원 평가제와 부적격 교원 퇴출제도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하는 한편, 부적격 교원 범위에 금품수수, 성적조작 교원은 물론 교수학습 능력이 모자라는 자질부족 교사도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부적격 교원 퇴출제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교원평가제는 학교 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에 포함해 9월 중 시범 실시하겠다며, 자질부족 교사에 대해서는 연수  등의 기회를 부여한 후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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