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 다도교육관 개관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이영해)가 치악체육관 맞은편 고려건재유통 4층에 ‘예절다도교육관’을 마련했다.

지난 12일에는 이영해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와 박경숙 원주교육청 교육과장, 조영태 원주시복지환경국장, 정남교 시의원, 서효원 원주교육삼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예절다도 교육관에서는 협의회 소속 전문예절강사가 배치돼 유아는 물론 어른,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절과 다도, 전통놀이, 한복 바르게 입기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는 예절교육을 수강한 학부모를 예절명예교사로 위촉,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끔 했다. 이 밖에도 성년식, 예비 부부 예절교실, 외국인을 위한 예절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영해 회장은 “교육장이 예절과 다도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