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생교육정보관, 문막도서관, 원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오는 13일 오후2시부터 2007 한 도시 한 책읽기 선정도서인 '초정리 편지'의 저자 배유안 씨를 초청, 시민들이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후2시엔 취학 전 어린이 및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가 영어책이랑 함께 놀아요'를 운영한다.

　18일 오후4시30분부터는 모범이용자, 다독자, 모범 독서가족 시상식이 열리며 11일부터 30일까지는 '영화에서 보는 도서관 그리고 사서….'라는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도서관과 사서의 모습을 전시한다.

　문막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확산을 위해 올해 선정도서인 초정리 편지를 읽은 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릴레이 30자평, 책 제목으로 다행시 짓기, 독서퀴즈 등을 개최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책으로 출판된 뒤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원주시립도서관은 15일 오후2시부터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정도서목록 중 한권을 미리 읽고 시립도서관에 모여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독서 감상문 14건을 선정, 원주시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 참가희망자는 11일까지 원주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 하거나 전화(741-286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