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에서 정길옥 씨(55세, 아이코리아 원주시지회장)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행복한노인복지센터 봉사자인 정 씨는 매주 월요일 예찬어린이집, 매주 목요일 법원 민원봉사, 격주 수요일 시립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한다. 일주일에 3일은 봉사활동을 하는 셈. 정 씨는 "이젠 봉사가 일상이 됐다"며 "모·부자가정 자녀 상담 및 지원,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의 봉사를 하고 싶어 회원들과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경력 10년으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재무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은 남편 차문걸(원주공고 사회교사) 씨와 1남1녀.
　한편 홍정례(원주종합사회복지관) 씨가 강원도지사상을, 정금미(상애노인전문요양원) 씨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