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았는데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한 제3회 강원문인화대전 일반 공모전에서 용선주(48) 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신화우 씨의 '묵죽'이 차지했다.

　붓을 잡은 지 10여년 된 용 씨는 현재 원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한국화를 지도하고 있다.

　용 씨는 "앞으로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강생 지도 및 후배 양성을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250점이 접수됐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 입상작 15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