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를 대표하는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원주시 태권도 관장협의회(회장: 이호영 충효체육관 관장)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시 관장협의회배 태권도대회 및 품새·격파 경연대회가 오는 14, 15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1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이틀간에 걸쳐 품새, 겨루기, 격파 등 3개 종목에서 각 부별 최고수를 가린다. 원주시내 각 도장에서 선발된 시범단이 화려한 품새·격파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 관장협의회 노승환 사무국장은 "수련생들에게 용기와 성취욕,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기인 태권도의 우월성을 알리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문의: 733-5504(관장협의회)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