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더위를 씻어줄 시원하고 짜릿한 감동이 원주를 찾는다. 원주MBC가 주최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극장 내한공연이 오는 14, 15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원주를 찾는 이 공연은 발레 '호두까끼 인형'과 버라이어티 아이스 쇼를 접목했다. 고전 발레 테크닉에 동화적 요소와 스피드를 가미, 독창적이며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원주MBC 관계자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피겨 스케이팅의 테크닉을 절묘하게 결합, 예술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품격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만~4만원(예매시 10%, 가족 3인이상 20% 할인).
　▷문의: 741-8232(원주MBC)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