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오는 12일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사람이 되는 길은 장미가 시들기 전 진실된 사랑을 하는 것 뿐. 칼에 찔린 야수가 착하고 아름다운 아가씨 '벨'의 '사랑 고백'에 마법이 풀려 멋진 왕자님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사랑의 감동을 선물한다.

　극단 우리가 2000년 초연 이후 6년간 5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

　12일 낮12시, 오후2·4시 3회 공연. 현매 1만5천원(할인권 지참시 1만원).

　▷문의: 017-711-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