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삼육중학교(교장:지동만)가 주5일 수업제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토요영어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영어학교는 매주 실시되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 6명과 일반 영어교사 3명이 학생들을 수준에 따라 6개 반으로 편성해 70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영어수업과는 달리 영어노래와 게임, 토론 등 다양한 방법이 학습에 응용된다. 상급반은 미국에서 개발된 토론교재를 사용해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하여 영어로 토론을 진행한다. 중급반은 토론과 함께 여러 분야의 어휘를 배우고, 게임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기초반은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영어이야기를 들으며 온 몸으로 영어를 배운다.

지동만 교장은 “국제화 시대를 겨냥한 토요영어학교 프로그램이 등교희망 학생들을 위한 학교 프로그램의 우수한 모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